크리스틴 스튜어트 솔직고백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팬들에게 사과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18일(현지시간)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나로 인해 화가 난 모든 사람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언론 인터뷰에 좀처럼 나서지 않은 그가 최근 불거진 불륜과 결별설에 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은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그렇게 나쁘게 마음 먹을 의도는 전혀 아니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나를 응원하기도 했고 격려해줬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실망한 팬들도 분명 있었다는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트와일라이트(Twilight)'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감독과의 불륜설로 로버트 패틴슨과 결별했다가 최근 재결합해 식지 않은 애정을 과시했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