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출산의 달?'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과 미국 리얼리티 TV쇼 안방마님인 킴 카다시안이 오는 7월 나란히 엄마가 된다. 영국 왕실은 15일(현지시각) 케이트 미들턴의 출산예정일을 7월 중순으로 공식 발표했다. 미국의 연예대중매체 US매거진닷컴은 "케이트 미들턴의 출산 소식과 함께 할리우드 대표 MC인 킴 카다시안의 출산도 그 즈음으로 관측돼 전 세계 팬들의 응원이 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엄마 준비'에 한창인 킴 카다시안과 케이트 미들턴은 현재 희비가 엇갈린 팬들의 반응을 얻고 있다. 병세를 털고 건강을 회복 중인 케이트 미들턴과 반대로 킴 카다시안은 혼인관계가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남자친구의 아이를 가졌다는 비난 여론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

US매거진닷컴은 "킴 카다시안은 2년 전 전 남편인 크리스 험프리에 이혼 서류를 접수했지만 아직 처리가 되지 않았다"며 "사실혼 관계에서 남자친구인 카니예 웨스트의 아이를 갖고 낳는다는 사실이 또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고 전했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