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페넬로페 크루즈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페넬로페 크루즈가 남편 하비에르 바르뎀과의 사이에서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아기의 성별이나 정확한 출산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스페인 출신인 두 사람은 영화 '하몽하몽'(1992)에서 처음 만났다. 2007년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2010년 7월 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바하마제도에 위치한 친구의 별장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6개월만인 2011년 1월 첫 아들 레오나르도를 얻었다.

페넬로페 크루즈의 여동생인 모니카 크루즈 역시 지난 1월 정자기증으로 첫 아이를 임신했다. 두 자매가 나란히 출산을 앞두게 됐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