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최 자선파티서… '입술+샴페인' 6100만원

두 명의 아름다운 미녀스타가 깜짝 키스를 나눴다.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는 최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자선 행사에서 배우 샤론 스톤에게 입을 맞췄다.

이날 행사는 에이즈 연구를 위한 모금 이벤트로, 두 사람은 공동 주최자로 나섰다. 케이트 모스는 자신의 입술을 경매에 걸었고, 절친인 샤론 스톤에게 과감한 '시범'을 보였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사인이 적힌 최고급 샴페인을 함께 걸었다. 이는 3만5,000파운드(한화 약 6,100만원)에 팔렸다.

샤론 스톤은 이 행사에 27세 연하 남자친구 마틴 미카와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같은 도시에서 열린 패션지 보그 파티에서 만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별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공식석상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며 건재한 관계를 과시했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