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데니스 리차드가 다이어트와 관련된 일부 보도에 발끈했다.

데니스 리차드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미국의 대중연예매체 피플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나에 대한 악의적인 기사가 왜 자꾸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난 굉장히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데니스 리차드는 더선 레이더온라인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그의 과도한 다이어트 때문에 가족에게도 불균형한 식단을 강요하고 있다"는 등의 보도 때문에 곤혹을 치렀다. 데니스 리차드는 "나는 아름다워야 하는 여자임에 앞서 세 아이의 엄마다"며 "우리는 매일 아이스크림도 먹고 치즈버거도 즐겨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이어 "필라테스로 몸매 관리를 하고 바쁜 생활로 살이 잘 찌지 않는 것일 뿐이다"고 덧붙였다.

데니스 리차드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슈퍼 맘'으로 '마디아스' '딥 인 더 밸리' 등 영화에서 주ㆍ조연으로 활약했다. 가슴 성형 사실을 고백하는 등 솔직한 성격으로 호감을 샀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