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이 7월 경마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7월 경마일수는 6일부터 28일까지 4주 동안 주 2일씩 8일이다.

야간 경마는 국가적인 전력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오후 1시에서 오후 7시 40분까지 실시하며, 종전 야간 경마 시간보다 1시간 20분 앞당겨 종료한다.

경주 수는 총 90개이며, 이 가운데 71개의 국내산마 경주와 19개의 혼합 경주가 열린다.

경주당 편성 말수는 일반 경주의 경우 최소 7마리부터 최대 14마리이며, 대상 경주는 5마리부터 14마리(오픈 경주는 최대 16마리)다. 대상 특별경주로는 오는 14일 제19회 문화일보배(L) 대상 경주와 28일 오픈 경주로 치러지는 제9회 부산광역시장배(GⅢ)가 각각 열린다. 이밖에 21일에는 제4회 서울경제신문배 명칭 부여 경주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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