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300여명에게 손편지 선물 "팬 사랑에 보답"
정일우는 최근 300명의 팬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보냈다. 이는 9월9일 생일을 맞는 정일우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스스로 생각해 본 깜짝 이벤트다.
정일우에게 편지를 받은 팬들은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인증샷을 공개(http://m.pann.nate.com/talk/319206424?currMenu=best&stndDt=2013091)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일우는 생일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명에게 손편지를 쓰겠다고 공지했다. 공지가 나간 후 순식간에 이벤트가 마감됐고 이후 정일우는 일주일 간 밤을 새우며 손편지를 작성한 후 발송했다.
과거 정일우는 "팬들에게 받은 선물 중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를 기억하고 있던 정일우는 이번에는 자신이 직접 팬들에게 손편지를 쓰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큰 성공을 거둔 후 휴식기를 갖던 정일우는 MBC 새 드라마 '황금 무지개'로 컴백을 타진하고 있다.
안진용기자 realyong@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