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지훈 빈소, 김창렬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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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창렬이 故 김지훈 빈소에 오지 않는 선후배 가수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김창렬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거운 마음으로 지훈이한테 가고 있습니다. 우리 동료였던 지훈이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가는 길 우리 선배님들 친구님들 후배님들 잘 가라고 오셔서 인사 좀 부탁드립니다. 외롭지 않게.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7호실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13일 트위터에 "아 진짜 선배님들 후배님들. 여기 온다고 해되진 않아요. 진짜 동료애 없네"라는 글을 올리며 김지훈의 빈소를 찾지 않는 선후배 가수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故 김지훈 빈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故 김지훈 빈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故 김지훈 빈소, 눈물만 나옵니다", , "故 김지훈 빈소, 너무하네" ""故 김지훈 빈소, 김창렬 심정 이해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지훈은 12일 오후 2시경 서울 중구의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망 원인은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김지훈은 지난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해 '일과 이분의 일', '바람난 여자' 등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투투가 해체된 후 2000년 래퍼 김석민과 함께 그룹 듀크를 결성해 활동하다가 2007년 솔로로 나섰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kjkim79@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