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1인 10역이 화제다.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캡처
'김수현 1인 10역' '전지현 14년 만에 드라마 복귀'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이 전지현과 첫 만남부터 아찔한 샤워신과 1인 10역을 소화해 화제다.

18일 첫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과 천송이(전지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김수현은 "내 고향 행성에 지구인들이 붙인 이름은 KMT184.05. 구애 받는 음식은 없지만 지구인과 타액이나 혈액 섞이는 건 안됩니다"라고 말하며 지구 적응기를 설명했다. 김수현은 조선 땅에 불시착한 비행 물체에서 내린 외계인의 모습으로 첫 등장한 뒤 이어 조선시대 선비부터 장발 청년, 군인, 의사, 대학 강사 등 최소 10역을 소화했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은 고급스러운 집에서 샤워를 하며 탄탄한 복근을 노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1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전지현은 왕싸가지 톱스타 천송이를 열연했다.

김수현 1인 10역 연기를 본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1인 10역, 대단하다"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1인 10역, 본방 사수"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1인 10역, 기대된다" "김수현 전지현 눈부신 외모" "전지현 망가진 연기 빵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kjkim79@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