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구소희 열애가 화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용준 열애, 구소희'

배용준의 14세 연하 연인이 재벌가 구소희 씨로 밝혀져 화제다.

24일 한 매체는 "배용준이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 씨와 열애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두 사람이 석달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며 "재계에서는 어느 정도 알려졌던 일"이라고 전했다.

구소희는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으며 현재 LS산전 주식 12만8,639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가치 평가액만 약 102억원에 달하는 재벌이다. 특히 구소희는 170cm의 큰 키에 마른 체형으로 연예인을 연상시킬 만큼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다.

한편 구소희의 과거 결혼 이력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구소희는 지난 2012년 1월 서울대 재료공학부 윤재륜 교수의 장남 윤보현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재벌가와 직장인의 결혼'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구소희씨는 2010년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를 시작했지만 이듬해 약혼과 결혼을 이유로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이후 행적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구소희씨에 대한 보도에 소속사 측은 "열애상대가 일반인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는 종전의 입장을 그대로 유지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kjkim79@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