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수영 열애 인정. 사진=mtv캡처
'정경호 수영 열애'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수영의 럭셔리 저택이 화제다.

수영은 2007년 MTV방송을 통해 호화로운 이층집을 공개한 바 있다. 방송 직후 수영의 집안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자 수영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해명을 했다.

"혹시 부자냐"라는 시청자의 질문에 수영은 "한울타리 안에 집이 두 채가 있고, 마당을 같이 쓰지만 한 채는 할아버지집 한 채는 저희 집이다"라며 "촬영했을 때 두채를 옮겨 다니며 찍었다. 그래서 오해한 것이다"고 해명을 했다.

수영의 할아버지는 예술의 전당을 건축한 한 유명 건축회사 사장이었고 수영의 아버지 역시 무역회사 사장으로 알려졌다.

정경호의 집안 또한 대단하다.

정경호는 유명 연출자 정을영 PD의 아들이다. 정을영 PD는 김수현 작가와 함께 KBS 2TV '부모님 전상서', SBS '천일의 약속', '인생은 아름다워', JTBC '무자식 상팔자' 등에서 호흡을 맞추며 명성을 쌓아왔다.

한편 정경호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스포츠한국과의 통화에서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이 작년부터 만남을 가져오고 있다. 연예계 선후배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정경호와 수영의 열애설은 지난해 2월과 10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지만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 이에 정경호와 수영의 소속사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kjkim79@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