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이휘재 아내 문정원'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이휘재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후배의 소개로 아내 문정원 씨를 만나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휘재는 네 번째 데이트 후 '너랑 나랑은 안 맞는 것 같다. 여기서 정리하자'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유는 수줍게 시도한 스킨십에 무반응을 보인 것 때문이었다. 이휘재가 영화를 보는 동안 손을 포갰는데 문정원 씨는 아무런 반응 없었다는 것.

자존심이 상한 이휘재는 이것을 문정원씨의 거절의사로 알아들었다. 하지만 삼 개월 뒤 술에 취한 문정원 씨의 연락을 계기로 관계가 급진전되며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휘재에게 아내 문정원 씨가 무반응을 보인 이유에 대해 그녀는 "사귀자는 말을 안 했잖아요"라고 속내를 밝혔고 그제서야 이휘재는 정식으로 교제 하자는 고백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휘재는 아버지의 영상편지에 폭풍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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