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여자 임지연. 사진=채널A
'혼자사는 여자 임지연'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이 전 남편의 재력을 언급해 화제다.

임지연은 지난해 8월 종합편성채널 JTBC '비밀의 화원'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지연은 '미스코리아의 남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일본의 부동산 재벌이었던 전 남편이 생일 때 준 선물을 공개했다.

임지연은 "결혼식 예식비로만 3억원 이상 들었다"며 "결혼 후 첫 번째 생일에 B사의 자동차를 사줬고, 두 번째 생일에는 땅과 5층짜리 건물을 선물해줬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지연은 1984년 미스코리아에 선발된 뒤 1987년 일본의 부동산 재벌과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임지연은 지난 20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에 출연해 결혼생활에 대해 고백했다.

임지연은 "내 결혼 생활은 창살 없는 감옥이었다"라고 말하며 "그 사람의 사랑 방식은 가둬두고 모든 것을 해주는 게 사랑 방식이었던 것"이라고 가슴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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