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영화 '역린'을 통해 스크린으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21일 '역린'의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현빈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현빈은 군 제대 후 첫 작품으로 사극 '역린(逆鱗)'을 선택했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다. 역린에서 현빈은 노론과 소론의 대립으로 혼란스러웠던 조선 시대의 비운의 왕 '정조'역을 맡았다.
예고편에는 궁의 가장 깊숙한 왕의 침전 존현각으로 뛰어드는 자객들과 죽은 사도세자의 아들로 암살 위험에 시달렸던 정조의 모습 이 긴박감 있게 펼쳐졌다. 어두운 배경 안에서 현빈의 조각같은 등 근육이 눈길을 끈다. 정재영 조정석 등 내로라하는 조연들도 기대를 받고 있다.
제작사 측은 "정조의 생애를 다룬 드라마와 영화들이 많았지만, 현빈은 역린을 통해 다른 작품들과는 차별화되는 강한 정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정조 역할을 맡은 현빈에게 기대를 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역린 너무 기대된다" "역린 현빈 정조 역할 너무 멋있다" "정조로 변신한 현빈 등근육 멋있다" "현빈 정조 역할 기대" "현빈 등근육, 아직 죽지 않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