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가 게임 '하스스톤'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한국아이닷컴 DB)
'하스스톤'

블리자드의 신작 게임 하스스톤: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가운데 '폭풍저그' 홍진호도 하스스톤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호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하스스톤에 빠져있다. 나중에 대회가 열린다면 참가해 볼 의사도 있다"며 "프로게이머 출신이라 시간이 있을 때 이것저것 다양한 게임을 해보는 스타일이다"며 근황을 밝힌 바 있다.

이어 홍진호는 "피는 못 속인다. 워낙 승부욕에 불타는 타일이라 며칠 빠져들었더니 상위권에 랭크돼더라"며 자신의 실력을 과시했다.

한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4일부터 컬렉터블 카드게임인 하스스톤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하스스톤은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카드 게임이다.

하스스톤을 즐기는 홍진호의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하스스톤, 홍진호도 하는구나" "하스스톤, 나도 한 번 해봐야지" "하스스톤 홍진호랑 붙어보고 싶다" "하스스톤에서도 홍진호-임요환 대결하면 재밌을 듯" "홍진호, 하스스톤에서는 1등 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추진혁기자 chu@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