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사진=영화 댄스타운 스틸
'라디오스타 라미란'

배우 라미란이 19금 영화에서 찍은 베드신 뒷이야기를 고백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는 배우 이병준, 김기방, 라미란, 최우식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미란은 "영화에서 '공사'도 안 하고 촬영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라미란은 "(영화 댄스타운) 탈북여성으로 나왔는데, 영하 22도 방산시장 길에서 영화를 찍었다"며 "당시 '공사'를 안 하고 찍었다"고 밝혔다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공사'는 베드신 촬영에 앞서 신체 일부를 가리는 작업을 뜻하는 영화계 은어다.

또한, 라미란은 "다른 작품에서도 노출신 많이 찍었다. 데뷔 때도 노출로 시작했다"며 "영화 '친절한 금자씨'가 데뷔작인데 목욕탕 장면이 있다. 내 엉덩이에서부터 카메라가 줌아웃한다. 첫 데뷔작의 첫 장면인데 그 신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라미란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라미란, 힘들었을 것 같은데" "라디오스타 라미란, 정말 화끈하네" "라디오스타 라미란, 연기 위해서라면 물불 안가리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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