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온 그대 14회.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14회'

별에서 온 그대 14회에서 도민준의 주민등록증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14회'에서는 이재경(신성록)이 도민준(김수현)에게 누명을 씌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석(오상진) 검사는 이재경의 청평 별장을 알아내고 한유라(유인영 분)의 살인사건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하지만 이재경은 유석이 방문할 것을 미리 알아채고는 별장에 도민준의 물건을 가져다놓았다. 이 과정에서 도민준의 주민등록증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민준의 주민등록증에는 '850303'으로 시작하는 주민등록번호가 눈길을 끈다. 도민준은 400년 전 지구에 온 외계인으로 400년 신분세탁을 하며 살아왔다.

또한 주민등록증 주소에는 천송이와 같은 아파트인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골드팰리스 127동 2202호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별에서 온 그대 14회를 본 누리꾼은 "별에서 온 그대 14회, 너무 어려" "별에서 온 그대 14회, 너무 재미있다" "별에서 온 그대 15회 예고 보고싶다" "별에서 온 그대 15회 예고, 400세인데 민증은 20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 15회 예고편에서는 천송이를 구한 게 이휘경이며 두 사람이 약혼한 사이라고 언론에 보도된다. 이 소식을 들은 도민준은 신경이 쓰여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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