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영 고민정 부부. (사진=고민정 트위터)
KBS 고민정 아나운서가 둘째 출산을 위해 휴가를 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마지막 녹음. 이젠 둘째 녀석 만나기 위해 방송과는 잠시 안녕이다. 청마의 해, 푸른 기운을 담은 아이와 멋지게 달려봐야지"라는 글을 올렸다.

KBS 라디오 1FM '국악의 향기'를 진행했던 고민정은 다음 달 둘째 출산을 앞두고 출산 휴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민정 아나운서는 둘째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렸고, 그 후로도 종종 "녹음시간에 늦어 뛰었더니 배가 당긴다. 내가 임산부임을 잊지말자. 미안 나무야~"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리며 둘째 '나무'(태명)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한편 2004년 KBS에 입사한 고민정은 지난 2005년 시인 조기영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고민정 조기연 부부는 슬하에 지난 2011년 낳은 아들 은산 군을 두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민정 아나운서, 건강한 아이 낳으세요" "고민정 아나운서 조기영 시인 부부 금슬 좋네요" "고민정 아나운서 앞으로 쭉쭉 나아가는 말띠 아이와 함께 잘 나가가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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