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임 민용재.
'박사임' '민용재' '포트리스'

박사임 KBS 아나운서의 남편이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게임 '포트리스'의 제작자 민용재 대표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박사임 아나운서과 민용재 대표는 지난해 12월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화제가 된 민용재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다니며 '국민 게임' 포트리스를 제작했다. 이후 대학원을 그만두고 게임 업계로 뛰어들어 2004년부터 넥슨에 합류해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등을 흥행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민용재 대표는 2011년에는 직접 게임 회사 YJM엔터테인먼트를 세웠으며, 최근 모바일 레이싱 게임 '다함께 붕붕붕'을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며 사랑을 키워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사임 민용재 부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사임 아나운서 데려간 민용재 누군가 했더니" "민용재, 아나운서 박사임과 결혼하다니… 게임 업계 종사자의 희망" "박사임 민용재 부부 행복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chu@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