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 사실을 밝힌 옥소리. 사진=한국아이닷컴 영상 캡처
'옥소리 재혼'

배우 옥소리(46)가 전 남편인 박철이 불륜 상대로 지목했던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옥소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재혼 사실을 알리며 "아이 둘을 낳았다. 3살 된 딸과 1살 아들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옥소리는 그간 미니홈피를 통해 근황을 전해왔다. 하지만 결혼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옥소리는 연예계 복귀 계획에 대해 "그동안 제의가 많았지만 그 때마다 고사했다"며 "(이번에는) 세 아이의 엄마로서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옥소리는 드라마 출연을 놓고 제작사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탈리아인 남편은 2007년 전 남편 박철(46)과 이혼할 당시 내연남인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됐던 인물이어서 충격을 준다.

옥소리는 "파경의 원인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요리사 G씨에게는 영어와 요리를 배운 것일 뿐 박철 씨가 생각하는 내연 관계는 아니다"라며 G씨와의 외도 사실을 강하게 부정했다.

하지만 옥소리는 팝페라 가수 정모 씨와 외도한 사실이 알려져 세간을 들썩이게 했다.

결국 옥소리는 팝페라 가수와 간통죄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옥소리 재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옥소리 재혼, 불륜 사실이었나" "옥소리 재혼, 앞으로는 행복하게 살기를" "옥소리 재혼, 진실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black@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