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언캐니 엑스-멘 The Uncanny X-Men

창조자: 잭 커비 Art by Jack Kirby.

마블 코믹 Marvel Comics 슈퍼 영웅.

1963년 9월 <엑스-멘 1호 The X-Men #1> 커버를 통해 다뤄진다.

‘언캐니 엑스-멘 Uncanny X-Men’은 애초 ‘엑스맨 The X-Men’으로 출간됐다.

돌연변이 영웅 들이 군집되어 있는 집단은 자베에르 교수 Professor Xavier의 지휘를 받고 있다.

초창기 대중적인 성원이 미미하자 1970년 연재가 중단 됐다 1975년 <언캐니 엑스-멘 94호

Uncanny X-Men #94> 발간을 기회를 전세계적인 호응을 얻어낸다.

대중적인 성원을 등에 업고 프랜차이즈 스핀 오프 franchise spin-off로 ‘새로운 돌연변이

New Mutants’ ‘엑스-팩터 X-Factor‘ ‘엑스칼리버 Excalibur’ ‘엑스-포스 X-Force’ ‘X 세대 Generation X’ 등이 ‘엑스-북스 X-books’로 속속 출간된다.

이후 ‘엑스-멘 X-Men’으로 제목을 단순화 시킨다.

흥행가에서는 매튜 본 감독이 제임스 맥어보이를 캐스팅 한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X-Men : First Class>(2011)을 공개해 ‘엑스 맨’ 열기를 지속 시킨다.

‘퍼스트 클래스’는 찰스 자비에와 에릭 랜셔가 ‘프로페서 X’와 ‘매그니토’라는 이름을 얻기 전인 1962년 냉전 시대가 배경.

유전자학 전공자 찰스는 비상한 텔레파시 능력을 간파하고 세상에 존재하는 ‘돌연변이’의 존재를 감지한다.

그후 주변 금속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에릭을 만나 교분을 갖게 된다.

한편 인류를 지배하려는 집단 ‘헬파이어 클럽’ 수장 세바스찬 쇼우는 미국과 러시아간가 핵의 패권을 놓고 세계 3차 세계대전을 유발 하도록 획책한다.

CIA는 찰스와 에릭에게 쇼우의 음모 차단을 요청한다.

찰스는 세계 각지를 순방하며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 받는 돌연변이들을 규합해 ‘헬파이어 클럽’에 대항할 수 있는 ‘엑스맨’ 팀을 출범 시킨다.

이 와중에 돌연변이와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고 믿는 찰스와 달리, 에릭은 전쟁 중에 일어난 비극적인 과거사로 인간에 대한 불신의 골이 깊어 이들의 우정은 잠시 흔들리게 되지만 지구 평화를 위해 의기투합한다는 내용을 들려 주었다.

마블사의 명성을 높여주고 있는 흥행 원천 ‘엑스-멘’은 2014년에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인간과 돌연변이들이 서로에 대한 불신의 벽을 제거하기 위해 역사적 사건을 변화 시키기 위한 시간 여행을 시도한다는 <엑스 멘: 미래 과거의 나날 X-Men: Days of Future Past>을 공개해 대형 화면을 통한 ’엑스-멘‘ 진가를 입증 시킨다.

<슈퍼맨 리턴 Superman Returns>(2006) <엑스-멘 X-Men>(2000) <유주얼 서스펙트 The Usual Suspects>(1995) 등을 통해 흥행 감독 입지에 올랐던 싱어 감독은 신작에서 ‘울버린(휴 잭맨)이 비스트(니콜라스 홀트), 미스티크(제니퍼 로렌스), 샤도우캣(엘렌 페이지), 마그니토(마이클 파스빈더) 등을 규합해 하이테크 전쟁을 선도하는 스토리를 담아 ’코믹북 역사에서 위대한 반영웅 comicdom's greatest anti-heroes’의 진면목을 과시한다.

이경기(영화칼럼니스트) www.daily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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