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 컬쳐] 2010 브랜드마케팅 대상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과의 공감 주효

빙그레 '요맘때'의 '요걸스 다이어리 시즌2' 행사
빙그레(대표 이건영)의 요거트 아이스바 브랜드 '요맘때'가 7월 주간한국이 주최한 '2010 브랜드 마케팅 대상' 빙과/음료 부문에서 영예의 브랜드 마케팅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2004년 웰빙 트렌드에 맞춰 탄생한 '요맘때'는 출시와 동시에 많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국내 대표 '요거트 아이스바' 브랜드로 성장하였다.

'Yogurt'와 프랑스어 'moiti (므와띠에-half의 뜻)'의 합성어인 요맘때는 '내 몸을 가볍게 하는 신개념의 요거트 아이스바'라는 뜻으로 적절한 당도와 달콤한 천연과일의 맛을 살렸고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점에서 미와 웰빙을 대표하는 아이스크림이라고 할 수 있다.

요맘때는 2009년과 올해 여성을 위한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 제작으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였다.

지난해 방영된 '요걸스 다이어리 시즌1'은 '아름답고 건강한 아이스크림 요맘때'의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패션, 뷰티, 헬스분야에 가장 관심 있는 10대 후반에서부터 20대 중반의 여성이 아름다워질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청자들과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요걸스 다이어리 시즌2'는 시청자들의 더 큰 기대에 부응하고자 기존에 잘 알려진 뷰티 정보를 좀 더 보강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쉽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또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로드캐스팅 방식으로 구성해 선정된 일반인 출연자는 두 MC팀으로 나뉘어 스타일 배틀의 주인공으로 참여했다.

'경쟁'을 통해 승패가 가려지는 구성으로 프로그램에 흥미를 더하고, 전문가들의 숨겨놓은 노하우를 거침없이 풀어 여성들에게 실속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주인공들의 스타일 변신과 함께 패션, 뷰티에 관한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스타일리시한 로드샵 정보 제공 등의 차별화를 통해 요맘때를 사랑하는 여성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빙그레 요맘때는 시대의 흐름을 빠르게 흡수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하였다.

요맘때의 이미지를 쏙 닮은 프로그램을 제작지원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엔터테인먼트의 요소를 가미하여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유도했을뿐만 아니라 국내 탑클래스의 뷰티, 스타일과 관련한 트렌디한 브랜드들과 직접적인 Co-Work을 통해 컨셉츄얼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요맘때 홈페이지(www.yomate.co.kr)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 실시는 물론 프로그램에서 방송된 정보와 그 외 다양한 정보를 추가하여 '요걸스다이어리' 트렌드북을 출간, 출판마케팅이라는 새로운 마케팅 툴을 제시하기도 했다.

빙그레 요맘때의 조영민 마케팅 담당자는 "요맘때의 컨셉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면서 소비자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대표 브랜드로서 빙그레 요맘때만의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빙그레는 소비자의 더 많은 편익 제공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가격 그대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2010 착한가격 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여성들과 소통하며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송준호 기자 tristan@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