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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 7회 소니드림키즈데이 행사에 참석한 문화소외계층 아동 및 가족들의 모습
소니코리아는 방학이 더 외로운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여름방학을 특별히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7월 30일, 국립중앙박물관과 극장용에서 개최하는 제20회 소니드림키즈데이이다.

소니드림키즈데이는 소니코리아와 한국메세나협의회가 2005년부터 시작해 총 7664명의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 대표적 메세나 사업으로 오는 7월, 20회를 맞아 문화소외계층 어린이 및 가족 600명을 초대해, 전시와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준다.

이번 소니드림키즈데이에 참여하는 아동들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중인 <그리스의 신과 인간> 특별기획전을 보며, 극장용 무대에 오르고 있는 가족뮤지컬 <그리스로마 신화, 메두사를 찾아라>를 관람하게 된다.

한 자리에서 그리스 신화와 관련된 전시와 공연을 만나는 이 시간은, 아이들에게 많은 교훈과 특별한 추억을 줄 것으로 보인다. 본 공연에 앞서, 소니뮤직이 추천하는 가야금 연주자 정민아씨의 오프닝 공연도 마련된다. 현대적 감성으로 가야금을 연주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모든 공연 관람 후에는 아이들에게 함박웃음을 짓게 해줄 다양한 PlayStation®3 게임을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30일 행사 시행에 앞서, 오는 7월 14일까지 소니드림키즈데이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서울 및 경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소속 문화소외계층 아동 및 가족 600명을 모집한다.

참가 방법은 한국메세나협의회(www.mecena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7월 1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40인 이상 단체에게는 차량이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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