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쌍승식 적중대회 우승상금 이월증액

경마문화신문(발행인 김문영) '2011 현금 2,000만원 이벤트'의 8차 월간대회 우승상금이 300만원으로 증액되면서 경마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8차 대회는 9일 열리는 제27회 KRA컵 클래식 대회에 맞춰 1~3위 경주마를 예측하는 삼쌍승식 적중대회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우승상금이 300만원으로 증액된 이유는 6차 대회인 오너스컵 대회(9월 4일 시행)와 7차 대회였던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10월 2일 시행)에서 적중자가 나타나지 않아 상금이 이월되었기 때문이다. 우승상금 300만원은 경마문화신문이 이벤트를 시행한 이래 단일 대회로는 최고 규모다. 8차 월간대회의 마감시한은 8일 자정까지로, 응모방식과 시상내역 등 자세한 사항은 경마문화 인터넷 홈페이지(www.krj.co.kr)를 참고하면 된다.

재활승마 한마당 축제 13일 개최

한국마사회와 삼성승마단, 한국농어민신문이 공동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농협중앙회 등 농업관련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제5회 장애아동 재활승마 한마당 축제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과천 서울경마공원 가족공원에서 개최된다. 재활승마는 장애인들이 말을 타면서 신체적, 정신적 치유효과를 얻는 것으로 장애인 승마 혹은 치료승마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아동 및 가족 200명, 자원봉사자 50명, 복지단체·병원관계자 100명, 승마관계자 50명 등 약 400명이 참석하며 오프닝공연(포니퍼레이드 등), 재활승마 소개, 재활승마 시범, 아동극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전통5일장 기획공연 전국 23개 지역서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덕배)은 농어촌 지역의 전통과 문화예술 보급을 위해 '2011 전통5일장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행사는 지난 4일 충남 홍성 광천전통시장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강원 영월군 탄광문화촌 공연까지 전국의 23개 지역을 직접 찾아가 총 40회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경마수익금 지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보여주는 일방적인 공연이 아니라 농어촌의 전통5일장을 찾아온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농어촌 지역의 경제 및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http://www.rhof.or.kr), 전통타악연구소(www.taak.com), 해미뮤지컬컴퍼니(http://haemee.tnaru.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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