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인상으로 다시 태어난 볼보 뉴 S60

볼보차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지긴 처음이다.

3월 9일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풀체인지를 통해 새로운 모델로 탄생시킨 다이내믹한 스포츠세단 뉴 S60이 국내 출시됐다.

날렵하게 변신한 뉴 S60은 전혀 볼보스럽지 않은 스타일로 나타났지만, 언뜻 봐도 볼보차라고 느껴지듯 볼보만의 아이덴티티를 절묘하게 표현하고 있다.

안전의 대명사 볼보답게 뉴 S60에는 최첨단 안전시스템이 대거 탑재됐다. 세계 최초로 선보인 보행자 추돌방지 시스템을 비롯해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 Adaptive Cruise Control) 등이 적용됐다.

두 가지로 엔진으로 구성된 뉴 S60은 직렬 5기통 저압터보 2.5리터의 T5엔진(254마력, 36.7kg·m)과 직렬 5기통 2,4리터의 D5엔진(205마력, 42.8kg·m, 연비 15.0km/L(1등급)) 이 있다. 뉴 S60의 국내 판매가격은 T5 프리미엄이 5790만 원, T5가 4990만 원, D5(디젤)가 5120만 원이다.



글·사진=임재범 기자 happyyjb@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