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가 13일 Jeep 브랜드의 SUV 풀 라인업을 완성하는 신형 '컴패스'를 출시했다.

7개의 슬롯 그릴과 세련되게 뻗은 라인의 전면 후드는 그랜드 체로키를 빼닮은 모습이다. 신형 컴패스는 Jeep 브랜드의 패밀리룩을 반영한 외관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 노면 상황에 따라 운전자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풀타임 능동형 사륜구동 시스템, 사이드 커튼 에어백, 전자식 주행안정 프로그램 (ESP), 전자식 전복 방지 시스템 (ERM) 등 30개 이상의 안전∙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신형 컴패스는 172마력의 최대출력과 22.5㎏ㆍ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2.4리터 듀얼 VVT 월드엔진이 탑재됐으며 리터당 10.0㎞의 공인연비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3490만 원이다.



글ㆍ사진=임재범기자 happyyjb@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