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함과 현대적 감각의 정통 로드스터 바이크인 BMW 뉴 R 1200 R 클래식이 출시됐다.

BMW 코리아 모토라드가 준비한 이 모델은 BMW 모터사이클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HP2 스포츠 모델에 적용되었던 엔진 기술을 토대로 1170cc급에 DOHC 밸브기어를 채택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박서 엔진이 장착됐다.

이 엔진의 최대 회전수를 8500rpm으로 높여 최대토크는 12.1㎏ㆍm, 최고출력은 110마력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과 리터당 24㎞ 이상의 (시속 90㎞시)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BMW 인테그럴 ABS 및 주행안정장치인 ASC(Automatic Stability Control)가 기본 장착되어 첨단 안전기술을 통해 높은 주행 성능과 함께 안전성도 업그레이드됐다.

이와 함께 주행상황에 따라 서스펜션의 세팅을 변경할 수 있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lectric Suspension Adjustment)이 기본으로 적용돼 최상의 핸들링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히팅 그립과 온보드 컴퓨터, LED 방향 지시등은 옵션이다. 가격은 2280만 원이다. (VAT포함)



글ㆍ사진=임재범기자 happyyjb@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