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서울모터쇼] 국내완성차 5종포함 신차 54대와 콘셉트카 25대 공개

올해로 여덟 번째 개최되는 <2011 서울모터쇼>가 지난달 31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1일 공식 개막해 10일까지(11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국내 12개, 해외 23개의 완성차 업체가 참가한 이번 모터쇼는 친환경·고효율의 에너지 절약형자동차와 그린카인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44대나 출품됐다.
올해로 여덟 번째인 <2011서울모터쇼>가 3월 31일 대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1일 공식 개막했다. 서울모터쇼는 10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국내 12개, 해외 23개의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미국, 일본, 독일 등 총 8개 국의 완성차 및 부품 업체 139개가 참가했다.

이번 모터쇼에는 친환경ㆍ고효율의 에너지 절약형 자동차와 그린카인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44대나 출품됐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국내 완성차 5종을 포함해 신차 54대와 콘셉트카 25대가 공개돼 관람객의 시선이 집중됐다.

현대차 HND-6(블루스퀘어), 기아차 KND-6(네모), 쉐보레 미래 등 세계 최초로 선보인 콘셉트카를 비롯해 르노삼성 SM7후속, 쌍용차 KEV2, 대우버스 BC211M도 선보였다.

이밖에 나온 차들은 현대차 쏘나타 블루 하이브리드와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화제를 모았던 기아차 KV-7, K5 하이브리드, 쉐보레 볼트와 콜벳, 아우디 A8과 R8, BMW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과 650i 컨버터블이 있다.

기아 KND-6
또 1시리즈 M쿠페와 7시리즈 나전칠기 인테리어 장식, 7시리즈 코리안 아트 에디션, 크라이슬러 300C, 혼다 CRZ, 인피니티 에센스, 8월 국내출시를 앞둔 닛산의 3세대 큐브와 리프, 랜드로버 이보크, 메르세데스 벤츠 CLS AMG와 SLS AMG, MINI 페이스맨과 컨트리맨, 푸조 508과 RCZ,포르쉐 파나메라 터보와 카이엔 하이브리드, 폭스바겐 투아렉과 제타에 이어 시로코, 볼보 S60, BMW모터사이클 K1600GTL 등이 관심을 끌었다. 시트로엥은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브랜드를 알렸다.

2011서울모터쇼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각종행사를 비롯해 총 12대의 차량이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증정된다.


현대 HND-6(블루스퀘어)

글·사진=임재범 기자 happyyjb@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