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해진 성능과 한층 세련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된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이 국내 출시됐다.

신형 투아렉은 블루모션테크놀로지(BlueMotion Technologies)가 적용된 투아렉 V6 TDI 블루모션 (BlueMotion Technology®)과 국내 SUV 중 가장 강력한 81.6kg.m의 토크를 자랑하는 투아렉 V8 TDI R-Line 등 2개 모델로 국내판매가격은 각각 8090만원과 1억1470만원이다. (VAT포함)

투아렉은 2009년 죽음의 레이스라 불리는 다카르 랠리에서 디젤 모델로는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11년까지 3년 연속 최강자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을 정도로 강력한 성능이 이미 입증된 모델이다.

전 세대 대비 휠베이스가 무려 41mm(2893mm)나 길어지고 차체는 커졌음에도 엔진 크기와 무게는 줄이고, 폭스바겐 모델로는 최초로 8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됨으로 인해 성능과 효율성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임재범 기자 happyyjb@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