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는 현대차 독자기술로 개발된 연료 직분사 방식과 터보차저를 통해 고성능ㆍ고연비ㆍ저공해를 동시에 실현한 '쎄타Ⅱ 2.0 터보 GDi 엔진'을 탑재해 동력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디자인을 대폭 강화한 쏘나타와 K5 2.0터보 GDi 모델을 출시했다.
이 두 모델은 최고출력 271마력(ps), 최대토크 37.2kg.m의 차급을 뛰어넘는 강력한 동력성능과 함께 엔진 다운사이징 효과를 통해 12.8km/ℓ의 우수한 연비와 배출가스를 저감시켰다.(6단 자동변속기 기준)
이는 기존 2.4GDi(최고출력 201ps, 최대토크 25.5kgㆍm)모델에 비해 최고출력은 35%, 최대토크는 46%가 각각 향상된 수치이며, 12.8km/ℓ의 연비는 비슷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는 3000CC 이상 준대형 차종들의 연비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판매 가격은 쏘나타 2.0 터보 GDi가 2850~2960만 원, K5 2.0터보 GDi는 2815~294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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