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토러스 스포츠 버전 '뉴 토러스 SHO'를 출시했다.

뉴 토러스 SHO는 '트윈 터보차저'에 '가솔린 직분사' 방식을 결합한 '에코부스트'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370마력(5500rpm)과 최대토크 48.4kg.m(1500-5250rpm)을 구현했다.

토크 감지 4륜 구동시스템과 스포츠형 서스펜스이 적용됐다. 20인치 휠, 트윈 크롬 머플러, 알칸타라 버켓 시트, 블랙페인트 브레이크 캘리퍼, 카본마감 실내, 알루미늄 커버 패달,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이 적용됐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되는 '뉴 토러스 SHO'는 세단이 지닌 활용성과 스포츠 세단의 퍼포먼스를 동시에 누리고 싶은 분들께 가장 적합한 세단"라며, "5천만 원대 세단 중 최고의 출력과 사륜구동의 성능,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즐길 수 있는 '뉴 토러스 SHO'는 포드의 또 하나의 인기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5240만원이다.



임재범 기자 happyyjb@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