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장서윤 기자]위메프가 강원도경제진흥원과 손잡고 강원도 우수 상품 알리기에 나선다.

위메프는 강원도 소재 중소기업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강원도 제철부대’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판매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용자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지역 상품을 소개한다는 취지다.

‘강원도 제철부대’에서는 식품, 뷰티, 리빙 등 강원도에서 생산된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1만5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10% 즉시 할인이 가능한 전용 쿠폰(최대 5000원)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이어진다.

강원도 특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한 △순수 전통닭갈비(1kg) 1만900원 △사대부 김치 1만900원 △더브레드 천연발효빵 1만9500원 △평창 건 곤드레나물(80g) 1만800원 △산채 감자떡(1.4kg) 1만원 등을 대표 상품으로 선보인다.

강원도 내 위치한 중소기업 우수 상품도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오가베베 유기농 아기화장품 3만2800원 △KNH 어성초 탈모관리 상품 3만원 △하이홈테크 간편 DIY 접착식 단열벽지 3만9900원 △뷰티락 장이웃는 식물성 유산균(40포) 3만원 △도아드림 침구 모음전 1만9900원 등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소비자는 좋은 퀄리티의 지역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하고 중소기업은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나면서 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서윤 기자 ciel@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