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유된 항산화물질 루테인이 고혈압 유발 유해산소 억제 효과

일정한 양의 키위를 매일 먹으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심장학회 회의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하루에 키위를 3개씩 먹으면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55세 이상으로 모두 혈압이 약간 높은 11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일부 사람들에게 8주 동안 하루에 키위를 3개씩 먹게 하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8주 동안 사과를 매일 한 개씩 먹게 했다.

실험기간이 지난 뒤 측정한 결과, 키위를 먹은 사람들은 사과를 먹은 사람보다 수축기 혈압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평균 3.6mmHg).

연구팀은 이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키위에는 황색의 색소 호르몬인 루테인이 풍부한데, 이는 항산화물질로 고혈압을 유발하는 유해산소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2007년 미국 영양학회 저널에 실린 연구에서는 키위가 포도, 야생 블루베리와 함께 가장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과일로 드러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펜실베이니아 대학 병원 예방 심장병 전문의인 네할 메타 박사는 "이번 연구가 사람들로 하여금 키위가 획기적으로 고혈압을 낮춰주는 것으로 믿게 해서는 안 된다"며 "몸에 좋은 키위는 물론 무슨 음식이든 적당히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루에 3개씩, 일주일에 21개는 너무 많이 먹는다는 것이다. 어쨌든 이번 연구는 키위가 좋다는 것을 일깨워 주기는 했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데이닷컴에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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