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쌀밥 지고 잡곡밥 뜬다

삶의 질을 우선하는 웰빙족 현상이 밥상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이 11월 한 달 간 현미와 혼합곡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혼합곡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각각 62%, 39%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G마켓 신선식품팀 김윤상 팀장은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기호 변화와 쌀값 상승에 혼합곡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혼합곡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반면 백미 판매량의 증가는 5% 미만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가격이 백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혼합곡의 판매가 급증한 것은 영양 성분을 고려한 소비자의 변화 때문이다. 더불어 최근 쌀값 상승으로 백미와 혼합곡의 가격 차가 크지 않은 것도 혼합곡 판매가 증가한 이유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G마켓에서는 율무, 메밀 판매량도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율무는 백미보다 단백질,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껍질을 벗겨 갈아 먹는 것도 좋고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어 먹어도 좋다. 현대농산 율무 2kg(2만3,500원), 봉평농협 메밀쌀 1kg(2만원) 등의 인기도 높아졌다.


▶ [라이프&건강性] 앗! 이런 것도… 몰랐던 정보 한가득~
▶ 앗! 정말?… 몰랐던 '선수'남녀의 연애비법 엿보기
▶ 은밀한 곳까지… 스타들의 애정행각 엿보기
▶ 아니! 이런 짓도… 아나운서·MC 비화 엿보기
▶ 불륜 행각·벤츠 접대… '여검사 사태' 알면 알수록 입이 쩍!
▶ [핫이슈] 또다른 남자와도… '방송인 A양 동영상'의 모든 것



문미영기자 mymoon@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