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인의 연구팀은 생후 2개월 된 건강한 아기 61명에게 소금을 연하게 탄 물을 마시게 했다. 이들의 얼굴 표정과 마시는 양을 관찰한 연구팀은 아기들이 맛에 무관심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기들은 생후 6개월이 되었을 때 다시 모넬 클리닉에 와서 3종류의 음료를 받았다. 물, 연한 소금물, 조금 더 짠 소금물이었다. 그리고 아기들이 1분간 마시는 양을 통해 소금에 대한 선호도를 측정했다. 부모들에게는 이유식과 일반 음식을 아기들에게 준 일이 있는지를 물어보았다.
그 결과 아기들의 거의 절반인 26명이 크래커, 부드러운 빵, 시리얼 등 소금이 많이 들어있기 쉬운 전분 음식을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아기는 그런 종류의 음식을 먹지 않은 아기들에 비해 소금을 55%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소금물 마시기 검사에서 드러났다.
미국소아과 학회는 생후 6개월간은 모유만, 그 후 단단한 음식으로 이유식을 시작한 후에도 모유를 계속 먹일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의사들은 아기들이 생후 6개월쯤 됐을 때 이유식을 시작하라고 권장한다. 하지만 어떤 음식부터 먹이기 시작할지에 대한 지침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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