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클래식 시계
단정하고 잘 차려 입은 정장파 남자에게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어울린다. 수트 차림에는 유행을 타지 않는 시계가 알맞다. (SEIKO)의 프리미어 라인 시계는 새로운 무브먼트가 사용됐다. 금색의 밸런스 휠 무브먼트를 9시 방향의 다이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통 시, 분, 초로 표시되는 시간 외에도 11시 방향에 위치한 24시 표시로 시각을 한번 더 볼 수 있다. 새 무브먼트는 자동과 수동 모두 지원된다. 특히 기계식을 보여주는 오픈 하트 구조가 더욱 클래식한 멋을 느끼게 해준다.
재플린 워치는 비행선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들이 한층 클래식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비행선의 유선형 외형, 정교한 기기판 등이 형상화돼 있다. 세월을 초월하는 다이얼 디자인, 가죽 밴드가 정장 차림에 멋을 더한다.
캐주얼-컬러풀 시계
알바(ALBA)의 그린 컬러 다이얼 시계는 남성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알람, 스톱워치 기능, 톱니바퀴 형태의 베젤이 매력을 더한다.
믹스매치-유니크 시계
믹스매치 스타일로 개성을 드러내는 남성은 시계 디자인마저도 평범하지 않다. 독특한 디자인과 색 조합이 돋보이는 시계는 전체적인 패션 스타일에 정점을 찍는다.
의 누보(NOUVO)는 새의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의 시계다. 액티브 라인의 이 시계는 전체적으로 우아하고 유려한 라인과 양 옆을 감싸는 두 개의 좌우 분리형 날개가 마치 손 위에 새의 날개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검정색 고무 밴드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가 돋보인다.
이현아기자 lalala@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