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대신 커플선물 특별 장소 고르기

커플을 위한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왔다. 예전에는 초콜릿으로 여자가 남자에게 고백을 했지만 최근에는 연인들이 서로 선물을 주고 받으며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날이 되고 있다. 오직 커플들만을 위한 이 날 둘이서 함께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는 커플 아이템을 추려봤다.

# 초콜릿 대신 커플 아이템

식상하고 진부한 초콜릿 대신 연인이 함께 간직할 수 있는 선물을 골라본다. 순간의 기쁨보다 서로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질 수 있다. 커플 신발은 실용성이 높다. 컬러감이 돋보이는 커플 운동화는 따뜻한 봄을 위한 선물로 어울린다. 색을 통일하기 보다 같은 디자인으로 맞춰도 멋스럽다.

커플 패션 대신 속옷으로 일체감을 형성하는 연인들이 많다. 젊은 층은 자칫 촌스럽게 보일 수 있는 커플 패션에 대한 거부감을 속옷으로 대신하고 있다.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맞춘 은은한 분홍색에 하트 무늬 속옷으로 입으면 더욱 끈끈한 애정을 형성할 수 있을 터다.

# 특별한 장소에서의 데이트

어딜 가나 사람들로 붐비는 밸런타인데이에는 함께 즐길 만한 데이트 장소를 정하는 것도 골치다. 뻔한 레스토랑보다 피로를 달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스파에서 여유로운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커플 룸이 마련된 스파에서 관리를 함께 받을 수 있다. 밸런타인데이라는 주제에 맞게 초콜릿 성분의 제품으로 골라 관리하면 기념일을 챙기는 재미가 있다.

커플만을 위한 메뉴로 특별한 하루를 챙길 수 있다. 식음료 브랜드들은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연인 메뉴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빨대를 2개 꽂아 나눠 마시는 음료, '영원한 사랑''달콤한 사랑' 등의 음식들이 밸런타인데이를 빛내고 있다.

슈즈브랜드 크록스 코리아의 신성아 이사는 "밸런타인데이는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로맨틱 데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커플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아기자 lalal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