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재 회장
국제마사연구소 22일 창립총회

(사)국제마사연구소(이사장 이우재ㆍ전 한국마사회장ㆍ사진)가 오는 22일 오후 2시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창립총회와 제1차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학술심포지엄에서는 김우남 국회의원이 '말 산업 육성법 성공을 위한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말 산업 육성법을 발의했던 김의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말 산업의 현주소를 조명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말 산업 육성법안을 작성했던 최인용 한국마사회 경마관리처장을 비롯, 권승주 교수(서라벌대), 이종욱 내륙경주마 생산자협회장, 양창규 대한승마협회 부회장 등이 패널리스트로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국제마사연구소는 앞으로 신 성장 동력 산업으로 꼽히는 말 산업 발전을 위해 마필 생산 및 육성, 경마와 승마 발전 정책, 말 관련 레저 관광 산업 개발, 마필을 이용한 약품 개발 등 말 산업 전반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고 수시로 학술심포지엄도 개최할 계획이다.

국제마사연구소 관계자는 "우리 연구소는 말 관련 학계 인사와 승마 전문가, 말 관련 레저 산업 전문가 등 말 산업 전반을 연구할 수 있는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수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외국 말 산업 관련 기관들과의 학술교류를 위해 산하 국제마사연구학회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 재활승마 강습생 모집

KRA한국마사회는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치료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재활승마의 2012년 강습생을 모집한다. 총 48명을 모집하는 이번 재활승마 강습은 만4세부터 12세까지의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17~24일 KRA홈페이지(www.kra.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접수하면 된다.

치료승마(24명) 소아정신과 강습(24명)은 협력 기관인 연세대의료원에서 개별로 모집할 예정이다.

재활승마(RD-Riding for the Disabled)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전신운동인 승마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도모하는 재활 치료방법의 하나다. 재활승마는 전신운동인 승마를 통해 장애인의 신체적, 정신적 자극을 통해 건강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치료방법의 하나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살아있는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을 향상 시켜주고, 말의 움직임을 통해 바른 자세와 균형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a)를 참조하거나 승마활성화팀 재활승마 담당자(02-509-169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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