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A출신 우에노 쇼 기수 영입

KRA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엄영호)은 기승 계약 만료로 일본으로 돌아가는 베푸 마이 기수 대신 새로운 용병기수로 JRA(일본중앙경마회)출신 우에노 쇼(28) 기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기수면허를 받은 우에노 쇼 기수는 2004년 JRA 소속 리토 경마장에서 데뷔해 통산 1,236전 38승을 기록했다. 서울경마공원에서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의 면허를 취득했으며, 오는 10일부터 기승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 활동한 JRA 출신 기수로는 2009년부터 지난해에 걸쳐 서울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기승했던 아오키 기수가 있다.

한국마사회 3월 경마전문가 강좌

KRA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3월 경마전문가 강좌를 매주 일요일 럭키빌 1층 미디어센터(키즈프라자 내)에서 실시한다. 4일 강좌에서는 KRA 전 심판처장을 역임한 석영일씨가 '경마진행 궁금한 사항 물어보기'라는 주제로 경마팬을 찾아간다. 11일은 말보건원 김준규 수의사가 '경주마의 주요질병' 이란 내용으로 강의를 하고 18일에는 경마 아카데미 양정식 대표가 '고배당마를 찾는 방법 이란' 주제로 경마팬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25일에는 '기수가 말하는 경주분석'이라는 주제로 기수협회 회장을 맞고 있는 김동철 기수가 강의를 한다. 강의는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20분부터 50분 간 진행된다.

이색 말동물원 '포니랜드' 3월 개장

KRA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의 이색 말(馬) 동물원 포니랜드가 마필보호를 위해 실시한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2일 재개장했다. 포니랜드는 각국의 다양한 말들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 말 체험 동물원으로 봄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포니랜드에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말 미니어처, 탄광이나 고산지대에서 무거운 짐을 나르는데 사용된 셔틀랜드포니, 북미에서 인디언들이 길들인 점박이 말 아팔루사, 1톤의 몸무게를 자랑하며 마차를 끌던 클라이데스테일 등 전 세계에서 온 13종의 다양한 말 23마리가 11월까지 매주 수~일요일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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