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사실에서 자주 의자에서 일어나는 것은 동료나 상사에게 눈치가 보이는 일이다. 그러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요령껏 20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이라고 의사들은 권고한다.

호주의 연구진은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이고 걷는 것이 체내의 포도당과 인슐린 수치를 낮춰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식사 후 포도당과 인슐린 수치가 높으면 심장 질환과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연구팀은 "오래 앉아 있으면 근육이 비활성화되고, 수축작용이 안되며 규칙적인 신체 대사가 저하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을 이끈 호주 멜버른의 '베이커 심장 및 당뇨병 연구소'의 데이비드 던스턴 교수는 "우리 몸은 오랫동안 앉아 있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전에도 하루에 4시간 TV를 보는 사람은 조기 사망률이 높다는 것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호주의 '직장 건강 안전 권고'에서 30분마다 휴식을 취하라고 한 것과도 거의 일치한다. 이 같은 내용은 '당뇨병 치료(Diabetes Care)' 저널 최신호에 실렸으며 메디컬뉴스투데이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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