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메탈' 대학새내기에 딱

시계나 가방은 남성의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는 액세서리다. 어떤 시계를 손목에 착용하는지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 단정한 슈트 차림에 가죽 밴드는 정장 느낌을, 메탈은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시계에 따라 완성하는 남성의 스타일을 알아봤다.

# 시크한 블랙

세련된 디자인의 시계는 트렌디한 멋을 살릴 수 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은 스타일에 구애 받지 않고 착용할 수 있다. 밴드를 비롯해 전체가 검정색으로 통일된 시계는 모던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특히 새 학기를 맞는 대학 신입생에 잘 어울린다. 캐주얼한 옷차림에 깔끔하게 매치가 된다. 유행을 타지 않을뿐더러 질리지 않아 오래 착용할 수 있다.

# 멋스런 클래식

클래식한 스타일링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을 연상케 한다.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신입사원은 튀지 않고 점잖게 보이도록 해 준다. 직장에서 양복을 입는 이들에게는 메탈 소재의 밴드보다는 가죽이 성숙한 매력을 줄 수 있다.

낡은 듯한 소재는 훨씬 중후한 멋을 낸다. 이때 시계의 전체 디자인은 동그란 원형으로 골라야 클래식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가죽 소재의 시계는 캐주얼이나 정장 차림에 두루 어울려 실용성이 높다.

시계브랜드 티쏘의 관계자는 "시계는 남성의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한 중요한 아이템이다. 대학 새내기나 신입사원은 오래 착용할 수 있는 시계로 실용적인 면을 살려 고른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