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 셔츠 하나쯤 입어야 패셔니스타!'

피케 셔츠는 깃이 달린 티셔츠를 통칭하며 면실로 도톰하게 짠 상의다. 꾸미지 않은 듯 하지만 멋스럽고 단정한 느낌을 줘 남녀노소 누구나 입을 수 있다.

올 봄 피케 셔츠는 선명한 원색과 무늬가 결합된 경쾌한 스타일이 주목 받고 있다. 주머니, 소매, 컬러에 배색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큼지막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옷이 트렌드다.

남성들이 피케 셔츠를 선호하는 까닭은 착용감이다. 신축성이 뛰어나고 편하게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매 끝이 밴딩 처리된 피케 셔츠는 일하는데 부담을 주지 않고 입을 수 있다. 활동적인 느낌을 강조해 남성미를 부각시켜 주기도 한다.

피케 셔츠의 큰 장점은 액세서리 없이도 그 자체로 깔끔한 스타일링이 된다. 피케 셔츠의 색을 달리해 겹쳐 입으면 색의 조화나 충돌에서 멋을 풍긴다. 서로 다른 디자인의 폴로 셔츠를 겹쳐 입을 때는 패턴이 믹스매치 되도록 입어야 세련돼 보인다.

여성용 피케 셔츠는 클래식한 멋이 돋보이도록 입는다. 단색의 피케 셔츠는 일상 생활부터 격식 있는 자리까지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검정색과 흰색 등 모노톤 피케 셔츠는 격조 있는 느낌이 살아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좋다. 밋밋하게 느껴질 때는 와펜 장식으로 가슴 부분에 포인트를 준다. 색다른 피케 셔츠는 일반 셔츠에서 볼 수 있는 주름 장식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장식 등을 눈 여겨 본다. 피케 셔츠 위에 정장 재킷을 입으면 오피스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라코스테 마케팅팀은"피케 티셔츠는 통풍이 잘되는 메시 소재나 착용감이 부드럽고 세탁이 간편한 면 소재의 제품을 선택한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도 활용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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