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주

체력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해 나갈 3번 박정욱이 축. 도전세력으로는 1번 노상민, 6번 김경록, 7번 임병창을 꼽을 수 있겠다. 후착혼전 양상의 경주라 할 수 있겠는데 개인적으론 3번과 친분이 있는 1번에게 관심이 간다. 3-1을 노려보자.

▲10경주

까다로운 편성이 많은 금일 우수급 경기 중에서 그나마 해볼만한 경주가 아닌가 싶다. 우수급 강자로 자리매김 중인 7번 조창인과 힘 좋은 6번 조용현의 전법적인 협공이 유력시되기 때문. 6번이 경기를 주도하고 이를 활용할 7번의 막판 역전극이 기대되는 만큼 7-6을 추천한다.

▲12경주

인지도 앞선 1번 홍석한과 힘 좋은 18기 신예 6번 이진웅의 자존심 대결이 흥미롭겠다. 1,6번과 각각 연대 가능한 7번 고병수, 2번 강진남을 함께 편성하면서 라인대결을 유도하고 있지만 기량 앞선 1,6번이 서로 싸우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 문제는 쌍승인데 전법적인 측면에서 1번이 유리한 것이 사실. 따라서 1-6을 추천한다.

▲14경주

SS급의 2번 이현구와 막강 힘을 자랑하는 6번 이홍주가 각축을 벌이는 상황. 기본적인 기량의 차이는 없지만 객관적 인지도에서 앞선 2번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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