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스포트 렉타 타프
직장인 김남수(38) 씨는 주말마다 휴양림으로 계곡으로 캠핑을 떠난다. 맑은 공기와 밤하늘의 별을 보며 직장과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버린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주5일제 수업 실시로 가족 단위 캠핑족도 급증하면서 캠핑 문화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한강이나 도심 근처의 산, 계곡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는 '데이 캠핑'도 인기를 끌고 있다. 데이 캠핑은 야외 취침에 대한 부담없이 몇 가지 간단한 캠핑 장비만 준비하면 누구나 언제든지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데이 캠핑을 더욱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햇빛 막는 타프는 활용성 높아요

부피만 차지하는 텐트는 거추장스러울 수 있으며 수용 인원이나 활동성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더욱이 장시간 동안 야외에서 활동해야 한다면 텐트보다는 타프(그늘막)를 챙기는 편이 낫다. 타프는 텐트보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할 뿐 아니라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휠라 스포트가 선보인 렉타 타프는 햇빛 및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알루미늄 합금 폴을 사용해 경량성과 내구성이 좋은 제품들이 많다. 폴을 이용해 상황에 따라 타프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매트리스도 기본 필수품이에요

휠라 스포트 가스 버너
땅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는 매트리스는 가장 기본적인 캠핑 용품이다. 안감이 PVC로 되어 있어 방수 및 내구성이 좋은 발포 매트리스는 한 번 사놓으면 캠핑뿐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도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콜맨에서 출시한 '와이드 레저시트'는 많은 인원이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의 기모 레저 시트로 안감이 PVC로 되어 있어 습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러버 밴드로 간단하게 말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운반 및 보관이 용이하다.

#취사 용품은 간편하게 준비하세요

캠핑의 묘미는 무엇보다도 야외에서 즐기는 바비큐 파티가 아닐까. 더군다나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데이 캠핑이라면 식사 시간에 더욱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아무리 간소하게 준비해 떠난다 해도 취사 용품은 필요하다. 코펠과 같은 캠핑용 다용도 식기 세트를 준비한다면 금상첨화지만 구매가 부담스럽다면 집에서 사용하는 냄비와 그릇 몇 가지만 챙겨도 충분하다. 버너 또한 마찬가지이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용해도 문제없다. 휴대가 간편한 가스버너로 대용해도 좋다. 휠라 스포트의 가스 버너는 감압 밸브로 화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누구나 사용하기 쉽다. 보조 사발이를 부착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접어서 휴대할 수 있어 간편하다.



정용운기자 sadzoo@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