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절연(節煙)만 해도 건강에 도움
금연할 수 없다면 절연(節煙)만이라도 해야 할 것 같다. 담배를 줄이기만 해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남성 4,633명(평균연령 51세)을 대상으로 최장 40년 동안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미국의 과학뉴스 포털 피조그 닷컴(Physorg.com)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조사를 시작한 1963년과 2년 후인 1965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흡연량에 따라 하루 1~0개비, 11~20개비, 21개비 이상 등 3그룹으로 분류하고 최장 40년 동안 담배를 완전히 끊은 사람과 사망률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금연한 그룹은 전체적인 사망률이 평균 22% 낮았다. 하지만 흡연량을 1~0개로 줄인 사람도 전체적인 사망률이 15% 낮아지고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도 23%나 줄었다. 80세까지 생존 가능성은 담배를 끊은 사람이 평균 33%, 담배를 줄인 사람이 22% 높아졌다. 담배를 끊지 못하고 줄이기만 해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최경호기자
금연할 수 없다면 절연(節煙)만이라도 해야 할 것 같다. 담배를 줄이기만 해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남성 4,633명(평균연령 51세)을 대상으로 최장 40년 동안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미국의 과학뉴스 포털 피조그 닷컴(Physorg.com)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조사를 시작한 1963년과 2년 후인 1965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흡연량에 따라 하루 1~0개비, 11~20개비, 21개비 이상 등 3그룹으로 분류하고 최장 40년 동안 담배를 완전히 끊은 사람과 사망률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금연한 그룹은 전체적인 사망률이 평균 22% 낮았다. 하지만 흡연량을 1~0개로 줄인 사람도 전체적인 사망률이 15% 낮아지고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도 23%나 줄었다. 80세까지 생존 가능성은 담배를 끊은 사람이 평균 33%, 담배를 줄인 사람이 22% 높아졌다. 담배를 끊지 못하고 줄이기만 해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최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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