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관계사인 ㈜시지바이오가 미국 의료기기회사 에기스 스파인(Aegis Spine)과 골 이식재(DBM) 'CGDBM100(현지 제품명 L&K CureMix)'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바이오기업이 독자 개발한 DBM을 미국에 수출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대웅제약측 의 설명이다. DBM은 사람 뼈에서 무기질을 제거한 것으로, 외과 수술에서 손상된 뼈의 결손 부위 등을 메울 때 사용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기스 스파인은 CGDBM100의 미국내 유통권을 갖고, 12월부터 현지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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