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모임 메이크업 비법

크리스마스와 송년회 등 연말에는 모임이 잦다. 자리를 빛내는 복장이나 화장이 필요한데 남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보이기 싫다. 특히 메이크업은 어떻게 꾸미냐에 따라 분위기를 달리 할 수 있다. 과하지 않으면서 돋보이는 메이크업의 요령을 알아봤다.

# 눈매는 섹시하게

파티처럼 화려한 모임이라면 평소와 달리 깊고 그윽한 눈매를 연출한다. 스모키 메이크업은 더욱 또렷한 눈매를 연출해 파티 조명 아래 빛나는 얼굴을 만들어 준다. 아이라인을 꼼꼼히 바르고, 눈 아래 애교살에 화이트 톤의 펄 섀도로 포인트를 주면 입체적인 눈매가 된다. 볼륨감을 주는 마스카라로 마무리하면 된다.

마죠리카 마죠르카의 래쉬 킹 마스카라는 5mm의 긴 속눈썹을 만든다. 마치 속눈썹을 연장 한 듯 길고 선명한 속눈썹이 완성된다.

인터그레이트의 퓨어 차밍 아이즈는 베이스부터 라이너까지 제품 하나로 완성할 수 있어 편리하다. 퓨어 샤이닝 펄이 빛의 반사판 역할을 해 눈동자를 더욱 크고 화사하게 연출해 준다. 섀도 파우더의 표면에 촉촉한 모이스처 성분이 코팅돼 장시간 화사한 눈매를 유지할 수 있다.

마죠리카 마죠르카 래쉬킹 마스카라
# 입술은 보습관리

입술은 피지선이 없어 유ㆍ수분을 조절할 수 없어 건조한 겨울철에 트거나 각질이 생기기 쉽다. 트러블이 생긴 입술에 진한 색의 립스틱을 바르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파티에서 '립스틱 효과'를 받으려면 평소 입술 보습관리부터 신경 쓴다.

과감한 입술 화장을 원하면 유분감이 적은 제품으로, 입체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에는 글로스 제품이 어울린다. 크리니크의 처비스틱 모이스쳐라이징 립 컬러밤은 보습력과 자연스러운 색을 만든다. 입술에 덧바를수록 색이가 뭉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발색돼 파티를 위한 입술 화장이 쉽게 된다.

부르주아 루즈 에디션 립스틱은 레드와 오렌지 컬러가 적절히 섞여 튀지 않지만 입술에 포인트를 준다

시세이도 매스티지 주수란 마케팅팀 대리는 "연말연시 모임에서 메이크업 만으로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평소 시도하지 않았던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이나 레드 립스틱을 연출할 때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미리 테스트해본다"고 조언했다.



href=" mailto:lalala@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