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馬파크화 청년 참여단 12일까지 모집… 콘텐츠 개발·운영 등 아이디어 제안 참여

서울경마공원 말테마파크
KRA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참신한 콘텐츠 및 마케팅 기법을 개발하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울경마공원 테馬파크화 청년참여단'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테馬파크화 청년참여단'로 선정된 참여자들은 평범한 서울경마공원을 특색 있는 말테마파크로 변모시키는 창의적인 마케팅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3개월간 서울경마공원 테馬파크화 사업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직접 테마파크 콘텐츠(시설, 프로그램 등) 개발, 편의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또한 테馬파크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등 테馬파크 홍보 역할도 담당한다.

'서울경마공원 테馬파크화 청년참여단'에게는 활동 기간 동안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되는 한편 인턴채용시 특별 가산점을 줄 계획이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전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한국마사회는 '테馬파크화 청년참여단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실제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마케팅에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경마공원 테馬파크화 청년참여단'은 테마파크 설치ㆍ운영에 관심 및 지식이 있는 20세 이상 40세 미만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http://race.kra.co.kr/index.html)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은 뒤 오는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총 20명이며, 발표는 지원서 심사 및 면접을 거쳐 오는 16일에 하며, 발대식은 20일에 있을 예정이다.

한 국마사회 송정석 마케팅팀장은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서울경마공원을 세계적인 명소를 만들 계획이다. 테馬파크 기획 및 마케팅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필기자 sphong@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