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과 미국의 아레나제약이 비만치료제 '벨비크(성분명 로카세린)'의 국내 도입 및 독점 공급과 관련한 조인식을 가졌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아레나제약이 개발한 벨비크는 최근 미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체중조절제로 승인받은 신약이다. 이 약은 아레나제약이 개발에 들어간 후 13년 만에 FDA로부터 승인받은 비만치료제다.

아레나제약이 진행한 임상 3상 시험에서, 벨비크를 1년간 투여한 환자들의 경우 평균 감소 체중이 7.9kg에 이르렀고 내약성 또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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