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모양' LED 캔들라이트 등 성탄절용 인테리어 아이템 '인기'

필립스의 LED 캔들라이트 '마이리빙액센트'
성탄절을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가정이 늘고 있다. 문제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사용하는 조명이나 장식물은 12월 25일을 전후로 열흘가량 사용한 후 1년 내내 창고에 처박혀있기 십상이라는 것. 이 때문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아이템으로 사용한 후 평시에는 집안을 꾸밀 수 있는 데코 아이템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크리스마스 트리는 주로 생나무를 사용했지만 구하기도 어렵고 해마다 사용할 수 없어 인조나무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그러나 인조나무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끝나면 마땅한 용도가 없어 수납공간만 차지하는 덩치 큰 애물단지가 되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최근 대형 마트나 온라인쇼핑몰에서 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1.5m 크기의 생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나무는 거실에 두고 몇 해 동안 키울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관리가 쉬운 전나무, 주목나무가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골드는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빠트릴 수 없는 포인트 컬러다. 화려한 골드 컬러는 크리스마스 조명의 화려함을 더해줄 뿐 아니라 평상시에는 실내 인테리어에서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면 좋다. 필립스의 팬던트 조명인 '치엘로'는 흔치 않은 골드 컬러를 가지고 있다.

윗부분이 뻥 뚫린 원형 디자인을 가진 이 제품은 거실, 부엌 등에 설치하면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하는 LED 조명이다. 3단계 디밍 기능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파티의 분위기를 편안하거나 활동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골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블랙 컬러를 선택해도 좋다.

은은한 불빛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드는 양초는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많이 활용된다. 하지만 떨어지는 촛농을 청소하기가 쉽지 않은데다 화재에 대한 걱정 때문에 사용을 주저하게 된다. 이럴 때 촛불과 비슷한 느낌을 선사하는 LED 캔들라이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필립스의 '마이리빙액센트'는 흔들리는 촛불을 재현해 낭만적인 분위기 연출을 돕는다. 컵(리트리트), 바구니(인티미트), 촛대(위시), 꽃봉오리(비비드) 4가지 형태로 구성돼 취향이나 용도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평시에는 간접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성이 더욱 크다. 이 가운데 비비디 제품은 컬러 체인지 기능을 갖춰 젊은 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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